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10주년 기념 홈페이지

10년을 밝히는 조합원의 기억 

 조합원 이야기마당 후기 

이야기마당 후기를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보름달이 뜰 때 불광천을 걷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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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명 : 보름달이 뜰 때 불광천을 걷는 이유 (불보름 이야기마당) 


  • 일시 : 2022년 6월 12일(일) 19:00~21:30
  • 장소 : 한 조합원의 작업실


  • 함께 이야기 나눈 사람

           : 김정수(낭냥), 박성모, 손은숙(참쑥), 유희수(슈슈), 임기윤(평화), 정효정(씨실), 정숙경(둘씨) 


  • 함께 나눈 이야기 (후기) : 


아- 오- 보름달이 뜨는 밤, 불광천을 함께 걷는 건강모임 <불보름>

<불보름>은 '불타는 보름', '불광천의 보름'을 줄인 말로.. 

작년 1월부터 보름달이 뜰 때(쯤) 만나 불광천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살림10주년을 맞아, 6월 불보름은, 

불광천 장미터널까지 각자 걸어와서 한 조합원의 작업실까지 함께 걷고 

이야기나눔을 하였습니다.


기존 멤버는 아녔지만, 무려 3명이 이야기마당을 계기로 불보름에 참여하였어요!


특히 두 분은 작년에 인터넷으로 조합을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살림파티를 참여하고 꾸준히 조합소식을 들어오다가, 

이번 10주년이야기마당을 계기로 오프로는 처음으로 살림을 접하게 되었다고 하여, 

다른 멤버들이 설레고 쒼나하는 티를 막막 내었답니다. 

(우리가 너무 들이대서 부담스러웠을 수도 ㅎㅎ;;;)


처음 본 얼굴들이 있는 만큼, 마음열기 카드와 함께 자기소개를 정성스럽게(=길게 ㅎ) 나누고 

각자가 조합원의약속 문장 중, '오늘, 이 순간 와닿는 문장'을 뽑고 그 이유를 나눴습니다.


새로운 얼굴 중 한 분은 마무리 소감에서, 

각자 살림 조합원의약속을 뽑고 이유를 나눈 시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있고, 생각치 못한 것도 배우는 시간이었다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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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름의 이야기 주제는, 

"보름달이 뜰 때 불광천을 걷는 이유", 즉 불보름 참여 계기와 이유였습니다.


어떤 이는 누군가의 제안 때문이었고

어떤 이는 '불타는 보름', '불광천의 보름'이라는 이름에 반해서 (제가 지었습니다 ^^v)

어떤 이는 운동 부족인데, 한 달에 한번이라도 걷자는 마음으로

어떤 이는 걷는 것이 좋아서

어떤 이는 함께 걸으며 수다 떨 사람이 필요해서.


이야기는 살림의 조합원으로 은평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이어져,

서울에서의 삶이 잠시 거쳐가는 곳, 잠만 자는 곳의 연장선이었다면,

살림 활동하면서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동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나를 건강하게 하는지,

활동을 통해 이웃과 관계 맺고 가끔 시시콜콜한 수다를 풀어놓는게 건강의 키포인트라고.


그래서 불광천 걸으며 나누는 수다가 재미지고 나를 건강하게 한다고,

불보름을 상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ㅎㅎ 



불보름 이야기마당에서 제가 뽑은 조합원의약속 문장은

12. 건강한 모임 문화를 이루어 갑니다.

   ⑤.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⑦  모임문화를 바꿔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멀리 보는 마음으로 함께 행동합니다.

   

"살림에 오셔서 좋은 이웃을 만나셨나요, 나는 전보다 조금 더 좋은 이웃이 되셨나요."

전 이사장인 풀씨(민앵)님이 살림 행사 때 종종하신 인사말인데, 

살림 건강모임이나 조합원들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면 가끔 떠오릅니다. 


더 많은 조합원들이 각자의 취향, 선호, 특성에 맞는 모임들을 만들거나 참여하여

느슨하지만 이어진 관계가 늘면서 

전보다 서로에게 조금 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 8월 불보름 안내

- 언제 : 8/12(금) 저녁 8시

- 장소 : 불광천 장미터널 (새절역 인근)

- 문의 : 010-구구07-오4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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