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명: 소통과참여위원회
● 일 시: 2022년 6월 22일 7시 30분
● 장 소: 역촌살림 3층
● 함께 이야기 나눈 사람들: 감나무, 잡부, 레이, 어라, 웃자웃자, 자몽, 뚜기씨, 파코, 토란
6월 22일, 소통화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 “홈커밍데이”가 열리는 날이다. 늦지 않으려고 서둘렀다. 다행히 제시간에 역촌살림 3층에 들어섰다. 레이가 열심히 소통과참여위원회의 흔적을 벽에 붙이고 있었다. 그의 손길을 따라 젊은 그들이 웃고 있다. 자주 만나던 얼굴, 이름은 모르지만 가끔 본 얼굴, 처음 보는 얼굴이 사진 속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잠시 후엔 그들을 만나 살림에서 했던 일을 들을 수 있다. 기대가 커졌다.

아쉽게도 사진 속 젊은 그들을 대부분 만나지 못했다. 어라, 감나무, 토란(제주도에서 손 편지와 영상으로 참석) 등이 참석했고 봉봉은 회의를 마치고 가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잠깐 인사를 나눴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잡부 위원장의 환영사로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을 시작했다. 모두 다양한 이야기마당에 참석한 위원들이라 물 흐르듯 진행되었다. 이야기 카드를 이용해 위원회 활동을 돌아가며 회상했다. 큰글씨달력에 얽힌 이야기, 살림 활동에 빠지지 않게 등장하는 노동의 협동 좋아랑(말아랑, 뿌려랑) 이야기, 소식지를 만들며 힘쓴 이야기 등 홍보위원회부터 이용홍보위원회를 거쳐 지금의 소통과참여위원회 발전하면서 살림이 걸어온 지난 10년의 흔적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그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어라, 감나무, 레이, 웃자웃자는 내가 위원회로 활동하지 않은 시간을 새롭게 채워주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의 하이라이트는 토란 전 위원장의 동영상 인사와 손편지였다. 활동했던 위원들의 마음과 살림에 대한 애정이 어느 긴 이야기보다 감동이었다. 그의 손편지는 지난 10년간 소통과참여위원회가 걸어온 길을 압축해 보여주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 “홈커밍데이”은 전임 위원인 감나무와 어라의 덕담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는 살림에서 소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그때그때 다른 이름으로 10년 동안 달려왔듯이 앞으로 달려갈 것이다. 처음 소통과참여위원회에 참여했을 때 ‘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했다. 소식지를 만들며, 좋아랑에 참여하며, 다른 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때보다 한 뼘 정도 성장했고 살림 조합원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 아직도 살림 모임이나 회의가 어색하지만 한 걸음 성장하기 위해 위원회와 살림 활동에 참여할 것이다.
토란처럼, 감나무처럼, 어라처럼, 잡부처럼, 레이처럼 소통과참여위원회를 거쳐 간 이들의 발자취가 살림에 짙게 깔려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행복을 꿈꾸며 걸어간 길을 다음에도 다음에도 누군가 걸었으면 좋겠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치지 않고 걸었으면 좋겠다. 토란 전 위원장이 눈 부릅뜨고 후기를 기다린다는 말이 어깨를 짓누른다(?).
● 모임명: 소통과참여위원회
● 일 시: 2022년 6월 22일 7시 30분
● 장 소: 역촌살림 3층
● 함께 이야기 나눈 사람들: 감나무, 잡부, 레이, 어라, 웃자웃자, 자몽, 뚜기씨, 파코, 토란
6월 22일, 소통화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 “홈커밍데이”가 열리는 날이다. 늦지 않으려고 서둘렀다. 다행히 제시간에 역촌살림 3층에 들어섰다. 레이가 열심히 소통과참여위원회의 흔적을 벽에 붙이고 있었다. 그의 손길을 따라 젊은 그들이 웃고 있다. 자주 만나던 얼굴, 이름은 모르지만 가끔 본 얼굴, 처음 보는 얼굴이 사진 속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잠시 후엔 그들을 만나 살림에서 했던 일을 들을 수 있다. 기대가 커졌다.
아쉽게도 사진 속 젊은 그들을 대부분 만나지 못했다. 어라, 감나무, 토란(제주도에서 손 편지와 영상으로 참석) 등이 참석했고 봉봉은 회의를 마치고 가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잠깐 인사를 나눴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잡부 위원장의 환영사로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을 시작했다. 모두 다양한 이야기마당에 참석한 위원들이라 물 흐르듯 진행되었다. 이야기 카드를 이용해 위원회 활동을 돌아가며 회상했다. 큰글씨달력에 얽힌 이야기, 살림 활동에 빠지지 않게 등장하는 노동의 협동 좋아랑(말아랑, 뿌려랑) 이야기, 소식지를 만들며 힘쓴 이야기 등 홍보위원회부터 이용홍보위원회를 거쳐 지금의 소통과참여위원회 발전하면서 살림이 걸어온 지난 10년의 흔적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그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어라, 감나무, 레이, 웃자웃자는 내가 위원회로 활동하지 않은 시간을 새롭게 채워주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의 하이라이트는 토란 전 위원장의 동영상 인사와 손편지였다. 활동했던 위원들의 마음과 살림에 대한 애정이 어느 긴 이야기보다 감동이었다. 그의 손편지는 지난 10년간 소통과참여위원회가 걸어온 길을 압축해 보여주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 이야기마당 “홈커밍데이”은 전임 위원인 감나무와 어라의 덕담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소통과참여위원회는 살림에서 소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그때그때 다른 이름으로 10년 동안 달려왔듯이 앞으로 달려갈 것이다. 처음 소통과참여위원회에 참여했을 때 ‘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했다. 소식지를 만들며, 좋아랑에 참여하며, 다른 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때보다 한 뼘 정도 성장했고 살림 조합원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 아직도 살림 모임이나 회의가 어색하지만 한 걸음 성장하기 위해 위원회와 살림 활동에 참여할 것이다.
토란처럼, 감나무처럼, 어라처럼, 잡부처럼, 레이처럼 소통과참여위원회를 거쳐 간 이들의 발자취가 살림에 짙게 깔려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행복을 꿈꾸며 걸어간 길을 다음에도 다음에도 누군가 걸었으면 좋겠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치지 않고 걸었으면 좋겠다. 토란 전 위원장이 눈 부릅뜨고 후기를 기다린다는 말이 어깨를 짓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