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10주년 기념 홈페이지

10년을 밝히는 조합원의 기억 

 조합원 이야기마당 후기 

이야기마당 후기를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사1동 봉산아래 공동체주택 이야기마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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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명 : 신사1동 봉산아래공동체주택 이야기 마당


  • 일시 : 2022년 7월 5일(화요일) 19:00~21:00
  • 장소 : 신사1동 공동체주택 공간"열매"


  • 함께 이야기 나눈 사람들 : 최순옥(아띠/진행자), 유여원(어라/연구자), 김민정(셔), 위현(늙은캔디), 강양숙(애벌레), 김미현(밋슈), 김다현(거북)


  • 함께 나눈 이야기 (후기) : 


살림조합원의 약속 14개 중 10번인 “나부터 먼저 한다”를 정하고 누구나 편하게 먼저 이야기를 나누기를 약속함.


연구를 하는 이유와 연구 참여에 대한 서명 나누기를 진행함.


마음열기로 카드를 하나씩 뽑아서 카드 내용에 맞는 이야기를 편하게 진행함.

- 여름철에 빵이 잘 발효된다는 정보와 함께 맛난 빵도 같이 먹기도 하고 청소년축제에 아이키가 온다고 하여 환호성을 지르는 등 즐거운 마음열기를 진행함.


이야기 나누기 진행

-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러 주제에서 자신이 나누고 싶은 것을 뽑아서 나누는 방식을 설명하고 후자를 선택함.

- 함께 만든 잊지 못할 성공의 장면은?

(은평 두레생협 활동에서 적극적인 요청에 응하면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협동조합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지역에 대한 생각들의 변화들도 생기면서 살림은 스스로 조합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됨.

가장 성공적인 경험은 역촌동 건물을 구입할 때 과연 그 돈이 모일까 생각했는데, 돈이 모이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거였음)

- 여성주의

(은평시민회에서 여성주의 산책 사업과 살림에서 여성주의 맥락을 배우면서 배경과 태도 에 대한 마음가짐을 제대로 느낌)

- 이웃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던 적은?

(몸이 아플 때 이웃에 사는 분이 계란죽을 끓여다 주셨는데, 그때 이웃이 있어서 다행이 라고 생각함.)

(공동체주택에 입주하기 전에 너무 아는 사람들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성숙한 사람들과 공동체로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됨)

(시민회와 주거복지협동조합이 함께 통합하여 살림과 콜라보로 안심주택을 지어보는 방법 도 좋겠다는 생각이 듦)

(다쳤을 때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출퇴근을 시켜주고, 음식을 가져 다 주고,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위로해주고 하는 것에서 이웃이 있어서 내가 빨리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게 됨)

(친척이나 이웃과 같이 살아본 경험이 없지만 공동체주택에 살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서 눈치 없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에게 집중되었던 시야를 좀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듦)

- 살림 사업소에서의 인상적인 첫 경험?

(사업소를 만들 때 감사였는데 아침 8시부터 회의하고, 참여하고, 준비 했던 것들이 인상 적임)

(처음 살림에 참여하면서 사업소를 만들고 성공한 경험을 하게 됨)

- 돌봄을 해보면서 성공했던 경험?

(두 딸을 잘 돌보고 성장해서 독립시킨 경험이 제일 큼)

(돌봄은 돌봄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로 결정되는 일들이 많은데, 돌봄을 받는 분 들이 요구하는 것이 반영되는 일이 적어서 당사자주의의 관점에서 돌봄을 다시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함)

(돌봄이 나에게는 숙제라고 생각하여 숙제를 풀어가듯이 생각해 봐야 할 듯함)

(엄마가 다치면서 6개월을 주 담당자로 돌봄을 했을 때 엄마지만 내가 아닌 타인의 감정 변화를 다 맞추며 치료와 케어를 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지시 외에는 모두 용인되지 않으면서 당사자가 병원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면서 2차. 3차의 위급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환 자와 보호자의 갈등과 인간으로서의 추악한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격동의 소용돌이 안에서 돌봄을 당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경험을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음)

(돌봄 받을 나이에 부모를 또는 자녀를 아직 돌봐야 하는 현실에서 내 맘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 외의 이야기

(봉산아래 공동체주택에 입주한 분들은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한 다리 두 다리 걸치면 다 아는 사람들이어서 너무 신기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가족들은 엄마가 아는 사람이 많으니까 불편하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지만 자녀들이 다 크고 나니까 엄마가 동네 분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관계의 힘을 알아가면서 부모를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음)

(공동체주택에 입주한 분들을 보면서 성숙한 공동체의 만남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각자를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어서 여성주의를 실천하는 성숙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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